안녕하세요? ^^
종로캠프입니다.

캐나다캠프가 인기인지 요즘 문의가 많네요 ^^

우선 일주일에 세 번, 정규수업이 끝난 후,
저희 종로아이들만 캐나다 현지 선생님으로부터 1시간 30분 ESL 수업을 받습니다. 그리곤 5시~5시30분까지 홈스테이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캐나다는 저녁 5시정도면 아주 깜깜합니다.
(한국과 달리 네온사인이 없기 때문에 깜깜 그자체여요 ^^)
그래서 캐나다인들은 저녁도 일찍먹고
9시 전에는 모두 자는.. (^^;;) 건강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저녁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게 느껴질것입니다.

홈스테이 집에 돌아간 뒤에도,
캐나다 가정에서 저녁도 먹고 가족들과 같이 얘기도 하고, TV도 같이 보고
숙제도 하고 공부도 하고 영어일기쓰기도 하고
때로는 집 앞에서 눈썰매도 타고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간답니다.
(사실, 캠프 첫 주에는 홈스테이 집이랑 가족들도 낯설어 어색하고,
한국에서는 저녁까지 학원도 다니고 컴퓨터랑 오락을 자유롭게 했기때문에
조용한 캐나다생활이 심심하게 느껴지겠지만, 3주째에 들어서면 한국에 돌아가기 아쉽다고 할 정도로 그 생활에 푹 빠지게 됩니다. 마지막 주에는 집으로 돌아가기 싫다고 모두들 이야기한답니다.)
주말에는 농장으로 주인이랑 같이 가보는 학생도 있으며,
쇼핑이나 영화, 외식을 가는 집들도 가끔 있답니다.
그런 것들이 다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공부가 되며
돌아와서는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된답니다.
캠프 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들 만족도가 크답니다.

캐나다 기후는 저희 한국 겨울보다 기온은 낮지만
체감온도는 한국보다 춥게 느껴지지는 않는답니다. 그래도 두터운 파카는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

P.S 캐나다 캠프가 인기여서 등록을 서두르셔야 한답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 원본 메시지 =======================================

김미경 님이 2012-11-21 18:0:57 에 작성 하였습니다.

조기유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딸이 적응을 할 수 있을지 몰라서 우선 캠프를보낼볼까 하는데 겨울 프로그램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동반이 아니라서 주말이나 방과후에 외롭지 않을까...걱정도 되고
기간은 4주에서 8주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겨울이라 벤쿠버 쪽에 가까운 캐나다 캠프가 괜찮을것 같은데 겨울 기온은 어떠한지 정보 부탁드립니다